음식점 및 음식

[술집] 하안동 바베큐 호프집 추천 리뷰 내돈내산

근절미 2021. 7.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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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하안동 몸만 와 음식은 이모가 해줄게 바비큐로다가~

아버지가 예전에 퇴근길에 사 오시던 옛날통닭이나 전기구이 통닭이 그리워 입맛을 다시며 근처에 트럭 전기구이 통닭 하시는 분 없나?? 검색을 하던 중에 여자친구 동네 근처에 전기구이 바비큐를 전문점으로 하는 곳이 있더라고요. 얼른 가봤습니다.

가게 외부입니다 옆에서 모락모락 구워지는 전기구이 통닭과 삼겹살 바비큐 거짓말 안 하고 멀리서 간판 보이는 순간 기가 막히게 냄새가 나더라고요. 진짜 못 참았습니다 얼른 가서 주문하고 싶은 마음

저런 전기구이 기계는 묘하게 매력이 있어요. 천천히 아주 천천히 돌아가면서 뽀얗게 덜 익은 닭이 서서히 노랗게 노랗게ㅋㅋㅋ 이상한가요 생각보다 계속 쳐다보게 되는 매력 아주 느리게 익지만 그러면서도 빠른 거(?) 같은 묘한 매력의 전기구이 바비큐 길거리 가다 보면 아저씨들이 트럭 뒤에 저 기계를 싣고 닭 장사하시고 그러잖아요. 삼겹살도 같이 먹고 싶은데 트럭 아저씨 분들은 삼겹살 없는 곳이 더 많다는 ㅠㅠ 여기는 둘 다 있지요~

홀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어요 테이블도 8 테이블 정도? 왜냐면 밖에서 볼 땐 아담한 가게였거든요. 하지만 저희는 야외테이블 pick 오달자 사장님은 이모처럼 친근한 매력의 소유 자세요. 말도 잘 붙여주시고 그런데 혼자 장사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저희 먹기 시작했을 때 손님이 막 몰리는데 이모는 엄청 바쁘시고 있어야 될 거 같은 아르바이트생은 끝까지 안보였습니다.

이곳의 메인 음식 겸 저희의 술안주 돈꼬 세트! 삼겹살 반줄과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있고 그위에 아삭아삭 느끼함을 잡아줄 파채까지 소맥 마렵게 생긴 비주얼 삼겹살은 많은 기름이 쫙 빠지고 적당한 양의 고소한 기름만 남아 느끼하지 않았고 닭은 말해 뭐해 다들 아시죠. 아는 맛, 네 껍질은 바삭바삭 속은 촉촉 퍽퍽 살도 부드럽게 넘어갈 정도로 맛있게 익었습니다. 아 그리고 닭이 너무 크진 않아요 다른 분들은 부족할 수 있는 크기

짠~ 저렇게 가스버너 위에 올려져 있어서 다 드시는 동안 끝까지 따듯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심심하지 않게 머스터드소스와 매운 소스 찍어먹으셔도 되고 그리고 양배추 샐러드 제 최애 집에서도 가끔 돈가스랑 같이 먹는데요 역시 기름진 음식에 양배추 샐러드 하나는 뚝딱 해치웠습니다. ㅋㅋㅋ 여러분들도 오랜만에 전기구이 통닭 먹고 싶은데 신출귀몰한 전기구이 트럭 아저씨 힘들게 찾으러 돌아다니시지 마시고 동네 근처에 있는 바비큐 전문점 식당 한번 찾아보세요. 생각보다 여자친구네 근처에 몇 군데 더 있더라고요? 혹시 몰라 저희 동네에도 찾아보니까 전기구이는 아니지만 장작구이 ㅋㅋ 담에는 거기 한번 리뷰해보겠습니다.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여기는 하안동 오달자&꼬꼬 beer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달자&꼬꼬 beer주소:경기도 광명시 금당로 11 하안 주공 7단지 종합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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